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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분실은 매우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갑 분실 시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갑 분실 시 단계별로 해야 할 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신분증 분실신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분증 분실신고입니다. 주민등록증은 정부 24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분증 사진만 있어도 비대면으로 핸드폰 개통, 통장 개설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분실신고 전에 신분증이 도용되면 카드 도용보다 훨씬 복잡해지기 때문에 먼저 신분증부터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분실신고

카드 분실신고는 카드사 어플 또는 카드사 대표번호로 연락해서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카드 일괄신고도 가능합니다. 카드 분실신고를 하면 분실기간에 부정 사용한 금액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단, 뒷면 서명은 필수입니다.

부정 사용 시 경찰에 신고하면 CCTV 조회 후 대부분 추적되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합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핸드폰, 인터넷 등 각종 통신서비스에 가입 또는 명의 변경 시 문자로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인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개통이 아니더라도 도용한 신분증으로 명의 변경 후 대포폰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엠세이퍼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입현황 조회&신규가입 사전 차단 해놓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노출 등록하기

신분증 분실자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회사에서 분실 정보를 공유하는 무료 서비스인 개인정보노출 등록하기를 추천합니다. 신청 방법은 금융감독원 어플 -> 파인-> 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노출 등록입니다. 신규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재발급 또는 지갑 찾은 후에는 언제든지 해제 가능합니다.

분실물 찾는 방법 - 버스

버스에서 지갑을 두고 내리신 경우, 바로 생각나면 다음 배차 버스를 타고 기사님께 연락을 부탁드리세요. 해당 버스회사의 차고지 번호로 연락해서 버스 번호 이야기하고 분실물 습득 여부를 확인하세요. 차고지는 7일 후 경찰서로 물품을 넘기는데, 그럴 땐lost112에서 찾아보세요.

분실물 찾는 방법 - 지하철

지하철에서 지갑을 두고 내리신 경우, 하차 칸 번호, 하차 시간 등을 기억한다면 분실 역사 안에 있는 지하철 분실물 센터를 방문하세요. 지하철 분실물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회수 후 연락을 드립니다. 만약 찾지 못했다면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홈페이지에 물건이 올라와있는지 확인하세요.

분실물 찾는 방법 - 택시

택시에서 지갑을 두고 내리신 경우, 1644-1188에 전화해서 3번 ->2번을 누르면 카드로 결제한 택시 기사님 연락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결제했다면 taxi.or.kr에서 유실물 센터 -> 지역별 택시 분실물 안내를 확인하세요. 택시 어플을 이용했다면 어플 내의 [이용기록]을 확인해서 택시 정보를 찾아 고객센터에 연락하세요


위와 같은 단계별 프로세스를 따라 지갑 분실 시 대처하시면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지갑이 분실했다면 바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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