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안 물리는 마법 같은 팁 (모기 퇴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기퇴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항상 불안해합니다. 모기에게 물리면 가려움과 붓음은 물론, 질병을 옮겨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기가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모기를 쫓아내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토마토

토마토는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모기 퇴치에도 탁월한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는 식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모기와 같은 벌레들이 싫어하는 냄새를 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마토는 모기 퇴치에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에서 추출한 토마틴과 가장 강력한 곤충 기피제인 DEET 성분을 비교 평가한 연구 결과, 모기들이 토마틴을 더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토마토를 썰거나 즙으로 만든다면 토마틴이 더욱 강력하게 퍼져나가게 되어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토마토를 한 개 썰어서 머리맡에 놓거나 토마토 주스를 올려놓는다면 밤새 모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토마토를 잘라서 피부에 문질러주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사용하면 자연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으며, 화학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먹다 남은 토마토나 물러서 먹기 애매한 토마토가 있다면 모기 퇴치 목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토마토의 향기는 모기뿐만 아니라 다른 벌레들도 싫어하는 향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모기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아서 식사로도 즐길 수 있으니 남은 토마토를 버리지 말고 모기 퇴치에 활용해 보세요.

 

비눗물

비눗물과 설탕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비눗물에 설탕 한 스푼을 넣으면 간단하고 강력한 모기퇴치제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 방법은 모기를 쫓는 것이 아니라 집에 들어온 모기를 직접 박멸하는 방법이에요. 모기는 당을 좋아해서 설탕과 비눗물의 달달한 향기를 맡으면 모기 복부에 비눗물이 닿아 기도가 막혀 모기가 질식하게 되어 모기 박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모기를 박멸하는 것은 물론 번식하는 것 또한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먼저 집에 있는 잘 쓰지 않는 비누나 쓰다 남은 비누조각을 따뜻한 물에 풀어 진한 비눗물을 만듭니다. 그다음 설탕 한 큰 술을 넣어 잘 섞어주면 모기향보다 더 유용한 모기퇴치제가 완성됩니다. 배수구나 창가 등 모기의 유입이 있을 만한 곳에 하나씩 놓아둔다면 모기 퇴치는 물론 모기 번식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모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집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이 고인 곳이나 쓰레기통 등에서 모기가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피

계피는 통계피나 계핏가루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계피가 모기에게 효과적인 이유는 시나몬 알데히드와 살리실알데히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계피의 특유한 향과 맛을 내며, 각종 해충들이 싫어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계피를 활용하면 모기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계피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먼저, 계피를 진하게 끓여서 집안 구석구석에 뿌릴 수 있습니다. 계피의 향기가 공간에 스며들어 모기가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계피를 컵에 담아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컵을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면 계피의 향이 확산되어 모기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핏가루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타킹이나 양파주머니 등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계핏가루를 넣고 두면 모기가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계핏가루는 모기에게 싫은 냄새를 발산하므로 효과적으로 모기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

오렌지와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 껍질에는 모기들이 싫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로 '리모넨'이란 성분으로 강력한 천연살충 성분 중 하나입니다. 오렌지 껍질의 즙을 몸에 바르거나 근처에 놔두기만 해도 모기의 접근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껍질을 태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을 불에 태우면 시트로넬랄 성분이 연기를 타고 넓게 퍼지게 되어 모기 퇴치!

 

만드는 방법은 오렌지 껍질을 1cm 너비로 잘게 잘라서 바싹 말립니다. 햇볕에 말리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2분만 돌려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말린 껍질을 열에 강한 용기에 놓고 살짝 태우면 천연 모기향이 되어 모기들을 효과적으로 쫒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이외에도 레몬과 귤도 효과적이니 같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몬, 오렌지, 귤 등 과일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모기퇴치에 활용해 보세요. 환경보호와 모기퇴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굳이 껍질을 태우지 않아도, 실내에서는 모기퇴치용 스프레이나 모기장 등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물론 야외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적용되지 않으니, 이때는 오렌지 껍질을 이용한 방법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물주머니

물주머니는 모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모기의 시각을 혼동시켜 모기가 다가오지 않도록 합니다. 물주머니에 반사된 빛은 모기의 시각을 자극하여 모기가 다가오지 않도록 방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물주머니는 모기와 파리, 잠자리 등 눈의 구조가 비슷한 곤충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물주머니는 주로 생선이나 과일 등의 식재료를 파는 재래시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그 이유는 물주머니가 모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약을 뿌릴 수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주머니를 잠자기 전 머리맡이나 다리 밑에 하나씩 놔두면 밤과 낮 모두 모기로부터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창가나 문에 걸어두어도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연 모기퇴치제는 유해한 화학성분이 없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 빠르고 안전한 이런 방법들 활용해서 여름철 모기 걱정은 날려버리세요.

모기는 어두운 색의 옷을 더 좋아하니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