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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

쌍방울 레이더스 야구공

그린브로 2022. 10.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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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장품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인 싸인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야구에 빠져있을 때, 국내외 야구 선수들의 싸인을 모으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것은 쌍방울 레이더스 개막전기념구에 김인식 감독님의 사인공을 받은 것입니다.
배번을 91번으로 요청했었는데, 감독님이 단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81번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 것은 김인식 감독님이 쌍방울 때 91번을 사용하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더욱 싸인공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조규제 선수, 김기태 선수, 김원형 선수 등의 싸인공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규제 선수는 쌍방울 시절 돌격대의 수호신으로 불리던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싸인공은 더욱 소중합니다.
싸인공을 소장하면서 느낀 것은, 그것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그 선수의 업적과 추억, 그리고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면서 항상 그 선수의 모습과 업적을 떠올리게 되고, 더욱 야구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게 됩니다.
또한, 이번에 SSG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용어는 영국 경마장에서 출발선에 설치된 가는 철사 줄(wire)을 가장 먼저 끊고 스타트한 말이 다시 1등으로 결승 철사 줄(wire)을 끊었을 때 사용하던 것으로, 골프 대회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야구나 골프,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이길 때의 감동과 성취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이번 SSG 와이어투와이어의 우승도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시리즈도 SSG 파이팅입니다!
싸인공은 그 선수의 업적과 추억,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물건입니다. 그것을 소중히 보관하며, 그 선수의 모습과 업적을 떠올리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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